- 목차 -

1) 이미지 뷰어
2) 이미지 편집

3) 카메라 설정 보조
4) 웹 서비스 연동 (이미지 뷰어와 내용의 특성상 교집합이 있습니다)
5) 참고 자료 어플 / 기타

자~ 2009년을 여는 괴이한 오목 괴물의 생존 전략 블로그의 첫 포스팅이 되겠습니다.
사진사를 위한 터치 어플의 활용의 주제로는 두 번째 이야기 되겠네요.

첫 번째 글을 안 읽으신 분은 아래 경로에서 글을 한번 훅! 훑어주세요~



3) 카메라 설정 보조

먼저, 터치용 어플에서 카메라 설정을 보조 해주는 툴은 크게 DoF(Depth of Focus/Field)와 노출 보정에 대한 기능을 주로 다루고 있고, 일부 어플에서는 Flash에 대한 세팅 기능도 포함하고 있는 것도 있습니다.

AppStore를 보니 PhotoCalc나 Visual Dof, DoF를 많이 사용하는 것 같아서 설명 방법을 어플 별 기능과 장단점을 비교하는 형식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 PhotoCalc

노출 대응 수준, 심도 계산, 플래쉬 값 설정에서 부터 촬영에 대한 레퍼런스까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 어플입니다.  기능 설명에 앞서 PhotoCalc에서 제공하는 옵션를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본 설정이 Feet로 되어 있고, 카메라에 따라서 설정의 세부 단위가 다양한 Stop으로 나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옵션에서 거리 단위와 Stop 설정, 그리고 자신의 카메라를 선택한 뒤에 기능을 활용하시면 됩니다.


*Stop은 카메라에서 노출 세팅이 한 번이 조정으로 얼마나 변경되는지를 가르키는 단위입니다.
흔히, 1/4, 1/3, 1/2 등으로 구분되는데 수치가 낮을수록 세밀한 조정이 가능하다는 것이겠죠.


자, 옵션 설정이 끝났으면 기능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노출이라는 것은 결국 빛의 양을 의미하는 것인데, DSLR이나 카메라에서는 셔터 속도나 조리개 설정으로 조정할 수 있으며, 셔터 속도와 조리개 설정으로 원하는 사진이 나오지 않는 경우 ISO를 높여서 촬영 할 수 있습니다.

보통 DSLR에서는 M(메뉴얼 모드), S(셔터 스피트 우선 모드), A(조리개 우선 모드), P 모드 등이 지원됩니다.
S나 A 모드는 반자동 모드로으로 셔터 스피트를 우선으로 하겠느냐, 아니면 조리개를 우선으로 하겠느냐의 선택입니다.

아래 그림에서 보면 세 가지의 선택 사항 중에 하나를 고정해서 다른 두 값을 얻는 형태입니다.
예를 들어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를 촬영하기 위해 셔터 스피드를 1/500 초로 고정해두고, 심도가 깊은 사진을 찍기 위해 조리개 값 F9로 설정해두면, ISO 값이 그에 따라 조정됩니다.



*** 노출이라는 것이 실내냐, 야외냐에 따라서도 다르고 날씨나 햇빛의 양에 따라서도 차이가 크기 때문에 오후 2시경 정도의 야외 촬영을 기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모든 기준에 적용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제 DoF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심도는 피사체와 카메라간의 거리와 카메라의 조리개 값, 렌즈의 초점 거리를 통해서 파악할 수 있습니다.
물론, 위 세 조건이 만족되지 않은 경우에는 피사체와 배경의 거리를 조정하는 촬영 방법도 있긴 합니다.

아래는 제가 가지고 있는 85mm F1.4 렌즈로 10m의 거리에 있는 인물을 촬영한다는 것으로 가정해본 것입니다.
위의 세 입력 항목을 선택하면 아래 DoF가 계산되어 나옵니다.

심도가 표현되는 거리가 최소 7.67m에서 14.38m까지 라는 것입니다.
즉, Near Limit와 Far Limit까지가 심도가 깊게(선명하게) 나오는 유효 범위라고 보시면됩니다.

물론, 개인의 노하우나 경험이 제일 중요한 거라 아래 계산도 결국에는 참조 수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플래쉬 노출 값 설정입니다. Guide Number가 있는 걸 보니 스트로보 사용시 참조하는 것입니다.
처음 설명했던 노출 대응과 마찬가지로 5가지의 항목 중에서 고정할 대상의 값을 선택하고 4개의 항목 중에서 하나를 변경하면 나머지 3개의 항목 값이 계산되어 나옵니다.

제 스트로보로 조리개(Aperture)를 11로 설정하고 나머지 값을 살펴 봤습니다.




PhotoCalc에서는 아래와 같은 카메라 사용에 대한 레퍼런스를 제공하는데 용어, 일출/일몰 시간, Zone 시스템에 대한 설명, 사진 촬영의 기본 16가지 규칙, 필름 카메라 사용시 필름의 종류와 특성, 필터의 종류들에 대해서 간단한 설명을 볼 수 있습니다. 모두 영어로 설명되어 있습니다.


- Visual Dof와 Dof

앞서 소개한 PhotoCalc의 일부 기능을 특화하여 출시하 개별 어플들을 소개 합니다.

아래 어플은 Near/Far Limit에 대해 그림을 설명 해주는 기능이 강화된 Visual Dof입니다.
기능 자체는 상당히 심플합니다. Dof 기능만 지원하는 어플이라 옵션은 Meter와 Feet 선택 밖에 없습니다.

카메라와 렌즈의 초점 거리, 조리개, 피사체와의 거리를 설정하면 됩니다.



아래 처럼 7.68m와 14.32m 범위 내에 피사체가 있어야 심도 깊은 촬영이 된다는 것을 시각적으로 보여줍니다.


아래는 Dof라는 어플입니다. 메뉴를 한 화면에서 모두 구현한 특징외에는 별다른 차별성이 없어 보입니다.


지금까지 카메라 촬영에 있어서 노출값 설정과 심도(Dof) 계산, 플래쉬 노출 값 보정 기능을 지원해주는 어플들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결과를 정리해보자면, 세 어플 모두 초보자와 고급 사용자가 사용하기에 좀 어쩡한 기능들입니다. 그래도 그중에서 어플을 선택하라면 PhotoCalc로 하겠습니다. 하나의 어플에서 대부분의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입니다.


4) 웹서비스 연동 어플

최근 사진 관련 웹 서비스들이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터치에서는 아래 서비스와 연계된 사진 관리 툴이나 브라우징 어플들이 출시되어 있습니다.

현재까지 파악해 본 터치 어플들이 지원하는 사진 관련 웹 서비스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Yahoo의 Flickr, Google의 Picasa, Microsoft의 Photosynth(Silverdragon과 연동) 등과 같은 대형 상업 업체의 어플과 NASA와 같은 우주 관련 사진 DB 검색 서비스나 Facebook과 같은 Social Network 웹 서비스의 사진 검색/관리 서비스, 마지막으로 자체 사진 웹 서비스나 검색 DB를 지원하는 등 짧게 정리하게는 너무나 다양합니다.

웹 서비스 연동 어플들을 선택할 때는 반드시 해당 서비스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구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첫 페이지 부터 로그인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유/무료로 많은 어플들이 제공되니 사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5) 참고 자료 어플 / 기타

참고 자료 어플로는 인물 촬영시 모델의 다양한 포즈를 열람해볼 수 있는 Model Pose라는 어플과 카메라의 역사를 재밌게 설명해주는 Cameras라는 어플, 각 주요사의 렌즈를 열람해 볼 수 있는 Lens Gallery 어플이 있습니다.
(물론 이외에도 많은 어플들이 있습니다만, 제가 주로 사용하는 어플들이고 AppStore에서도 나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들입니다)

- Model Pose

인물 촬영 출사나 스튜디오 촬영을 하다가 보면 모델 포즈에 대한 고민이 실제로 많습니다.
Model Pose는 모델의 포즈를 크게 기립 상태, 앉은 자세, 무릎 꿇고 있는 자세, 기대고 있는 자세로 구분하여 해당 분류별로 다양한 포즈와 예제 사진을 제공합니다.

한가지 흠이라면 예제 사진은 온라인 상태여야 한다는 것과 사진의 예제가 적절하지 않은게 많다는 것이죠.

Model Pose의 첫 화면입니다. 6tags.com이라는 제작 회사는 카메라 관련 터치 어플을 몇 개 출시 했는데 아래에서 설명할 Lens Gallery도 이 회사 제품입니다.


크게 네 가지의 자세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무릎 꿇은 자세로 들어가니 세부적인 포즈들이 나오네요.


가운데 있는 Index:005를 선택했습니다.



해당 자세의 사진을 열람하기 위해서 포트를 클릭했더니 아래와 같은 사진이 나오네요.
아직 사진의 예제들이 다듬어져야 겠지요. 살짝 실망한 예제들입니다만, 모델들이 대부분 16금 수준의 여성들이 출연합니다. 그걸 위로로 삼아야 할까요???


초보자분들이 모델 출사할때는 나름 유용한 어플이 되겠습니다만, 모델 포즈를 어떻게 잡아 달라고 적극적으로 요구할 수 있는 두터운 낯짝과 넉살이 이 어플보다 더 필요합니다.

- Lens Gallery

Model Pose를 개발한 6tags.com에서 개발한 어플입니다.
만약 Sony Alpha 카메라 사용자나 3rd 파티 제조사(Tamron이나 Sigma, Tokina)의 렌즈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현재 어플 수준을 기준으로 볼 때) 자료의 빈약함으로 크게 실망할 수 있으니 구입을 자제하시는 게 좋습니다.

심지어 Minolta 렌즈는 리스트에도 없어서 상당히 불쾌(?)한 어플 되겠습니다만 일단 소개는 합니다.

첫 실행화면입니다.


소니의 칼 짜이즈 렌즈 중에서 135.8을 선택했습니다.
심지어 MTP 차트도 없습니다;;


인터넷 갤러리로 연결도 되지 않네요.
Canon이나 Nikon이 잘 되는 걸 보면 Sony는 이런 어플에서도 차별을 받네요;;


Canon 렌즈를 선택해서 연결해 본 사진입니다.



- Cameras

자, 오랜 시간 글 읽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Camera의 역사를 소개하고 있는 Cameras 어플입니다. 자료 연대 중에서 2000년대로 오면 샤프의 폰카 정도만 소개하는 수준인데다가 렌즈에 대한 설명이 거의 없기 때문에 서툰 기대는 화를 불러 온다는 격언을 몸소 보여주는 어플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첫 실행화면입니다. 1814년 프랑스로 부터 출발합니다.



카메라를 터치하면 아래와 같은 설명이 나옵니다.


위의 설명에서 우상단의 카메라 아이콘이 반짝반짝하는데 클릭하면 해당 카메라의 사진이 나오고, 혹시나 어플 사용자가 선택한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어플 개발사로 보내달라는 메뉴가 뜹니다... 대략 난감입니다...


취소하면 선택한 카메라가 촬영한 듯한 사진을 보여주면서 종료합니다.


지금까지 아이팟 터치용으로 출시된 사진사들을 위한 어플을 살펴봤습니다.

결론적으로 보면 아직 어플의 성숙도가 떨어진다는 문제점이 있긴 하지만, 이미지 뷰어나 웹 서비스 연동 어플들을 보면 터치의 미래가 온라인 상에 있다는 것으로 다시 한번 느낀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1. 기사마 2009.01.05 15:15

    우왕 재밌는 앱이네요~ 그리고 참고용 PoseBook : http://picasaweb.google.com/gihun.chang/Pos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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